제주도 추경안 상임위 계수조정, 143억 '삭감'...트램 용역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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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경안 상임위 계수조정, 143억 '삭감'...트램 용역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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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부지 매입-1100도로 환승주차장 등 '감액'
논란 트램 사업관련 용역비, 손질 없이 예결위로 회부
교육위, 교육청 추경안 급식기구개선 4억원 감액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제주특별자치도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전심사 결과 총 143억5330만원 규모의 감액이 이뤄졌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우선 △행정자치위원회는 도정공감대 확산 위한 전략적 도정홍보 1억5000만원, 도민시책개발 사무관리비 6000만원 등 20개 사업 10억9000만원을 삭감했다.

다만 공공시설물 관리.운영의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한 가칭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비 1억9500만원은 그대로 반영했다.

이어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제주의료원 경영혁신 지원금 6억원, 서귀포의료원 경영혁신 3억원 등 16개 사업 23억8130만원 △환경도시위원회는 공공주택 건립 부지 매입 24억원, 버스준공영제 지원 19억원,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 1억원 등 3개 사업 44억원을 감액했다.

환경도시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성 우려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삭감된지 6개월 만에 다시 편성된 트램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비 7억원은 상임위에서 손질 없이 예결위로 회부됐다. 

또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싱가포르 제주의날 행사 참가 8400만원, 1100도로 환승주차장 조성사업 16억원 등 20개 사업 27억3400만원 △농수축경제위원회는 민간형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사업 2억원, 한일 제주 스타트업 투자펀드 조성 3억원 등 28개 사업 37억4800만원을 조정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제주도교육청 추경안을 심사하고, 급식기구환경개선 1개 사업 4억원을 삭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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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성공한다 2024-05-21 11:02:06 | 211.***.***.100
제주지역,수소트랩,,
청정 제주에 최고 교통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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