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대란' 위기...제주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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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대란' 위기...제주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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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출근 전공의에 '업무개시' 명령...평일.주말 진료시간 확대
제주지역 선발 전공의 88명 중 53명 사직서 제출
19일 열린 제주도 응급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긴급회의. ⓒ헤드라인제주
19일 열린 제주도 응급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긴급회의. ⓒ헤드라인제주

[종합]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전공의들이 무더기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대란이 우려되자 보건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주재로 도내 6개 응급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소속 전공의의 병원 이탈 현황 파악하는 한편,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는 사직서를 제출하고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정부의 방침대로 업무개시 명령 등 원칙대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제주도내 수련병원의 전공의가 사직서 제출을 개시함에 따라, 지난 6일 설치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19일부터 24시간 대응체계로 운영한다.

제주대병원과 지방의료원 공공의료기관 중심으로 평일 진료시간을 확대하고 주말과 공휴일 진료를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진료 공백이 확산되는 경우에는 보건소 연장 진료도 추진할 예정이다.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진료 안내 및 홍보도 강화한다.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동네 문여는 의료기관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전화(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상담센터) 및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수술 지연 등 도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며 비상 시 의료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주에서는 전공의 141명 가운데 53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전공의 141명 가운데 88명은 도내 병원이 자체 선발한 인원이고, 나머지 53명은 육지부 병원에서 선발해 도내 병원으로 파견한 인원이다.

제주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53명은 모두 제주대병원 소속인데, 제대병원 자체 선발 인원이 75명인 점을 감안하면 70%에 달하는 인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이다.

이와 함께 각 병원에 파견된 인원들은 각자 자신이 속한 병원에 사직서를 내도록 하고 있어 실제 사직서를 제출한 인원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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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7 2024-02-19 20:54:11 | 14.***.***.188
면허 반납하면 수리허고
사표는 당연히 수리하라
환자 사망시엔..
살인죄 적용 구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