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관공서를 방문하여 민원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주변 주차장은 여유 공간을 찾기 힘들고 이리저리 주차할 곳을 찾다 짜증 섞인 말투로 민원 신청을 하시는 분들을 간혹 마주하게 된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정차 어려움을 해소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자 '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는 각종 제증명 서류를 차 안에서 신청하고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민원 서비스로 종합민원실 입구 서측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는 본인 관련 증명서(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62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업무처리 흐름은 먼저 차량 진입, 차 안에서 민원 신청, 신청서류 발급, 수수료 결제, 신청서류 교부 순서로 본인 신분만 확인되면 바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확인 없이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전화‧팩스로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민원창구가 대기 번호가 많아 간단한 증명서 발급인데도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 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로 민원을 안내하다 보면 “너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었네요” 하시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앞으로 많이 이용해 주세요”라고 홍보 아닌 홍보를 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좋은 시책을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더 가까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 민원담당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곤 한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고 주차에 소요되는 5∼10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아 보고 직접 체감함으로써 제주시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평가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강미숙 /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민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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