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수준 디지털기업.세계 인재 모여들도록 적극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제주도를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세계 최고수준의 디지털 기업이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엄수된 제75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신 낭독한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제주를 자연, 문화, 그리고 역사와 함께 하는 격조 있는 문화 관광 지역, 청정의 자연과 첨단의 기술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보석 같은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지난해 대선 당시 제주를 방문해 제시했던 '약속'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인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 관광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은 콘텐츠 시대이다"며 "IT 기업과 반도체 설계기업 등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업이 제주에서 활약하고, 세계의 인재들이 제주로 모여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한편, 4.3과는 거리가 있는 이 지원 약속이 추념사를 통해 전해지면서, 4.3추념식장 내에서도 다소 의아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적절성 논란도 이어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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