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순정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중단하라"라고 요구했다.
부 후보는 "구 권한대행은 선출직 도지사가 주민과 협의 후 진행하겠다던 공사를 강행하려 한다. 차기 도지사 후보들이 모두 주민과 협의 후 진행하겠다고 밝힌 공사를 강행하려고 한다"라며 "월정리 마을회가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 시작이 왠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불과 선거를 1주일 남기고 공사를 진행하는 의도가 무엇인가"라며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당장 멈춰라"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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