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제주시을 보궐선거 후보 등록..."3선 경험 바탕 일로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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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제주시을 보궐선거 후보 등록..."3선 경험 바탕 일로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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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우남 후보
김우남 후보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우남 전 국회의원(무소속)이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 선거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제주시 동광로 117(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입장과 함께 공약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평대초, 세화고,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제주도의회 제6대.7대 도의원을 지냈다. 이어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19대 총선까지 내리 3번 연속 당선됐다.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제주도지사에 도전했으나 후보 경선에서 패해 출마가 좌절됐다. 이후 한국마사회 회장에 취임했으나 부적절한 언행 논란으로 중도하차했고, 이번에 명예회복을 하겠다며 재도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앞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마사회장 직무수행 중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이에 대한 실체적 진실은 머지않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그동안의 감사와 사랑을 3선 의원의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잔여 임기 2년을 4년처럼 일해서 일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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