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선거의 주인은 유권자…참정권 축제 참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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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선거의 주인은 유권자…참정권 축제 참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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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문자메시지, 선관위 조사 의뢰"
오영훈 경선후보
오영훈 경선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경선투표가 24일 시작된 가운데, 오영훈 경선후보는 "새로운 제주를 여는데 모두 함께 참여해달라"면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선거의 주인은 유권자로, 민주당의 일꾼을 뽑는 참정권 축제에 함께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캠프도 "24일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시작으로 27일까지 도민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경선투표가 진행되고 있다”며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보다 많은 당원 동지와 도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영훈 캠프는 최근 무차별적으로 살포된 마타도어 문자메시지에 대해서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

오영훈 캠프는 "지난 22일 5시 50분 이후 ‘010-8255-XXXX' 번호로 오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악의성 문자메시지가 대량 발송된 행위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 여러 가지 문제가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캠프는 "경선을 바로 앞두고 이 같은 마타도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것은 당원 및 도민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공명선거 저해 행위이자 민주당 원팀 정신을 위협하는 것인 만큼 제주도선관위에 공식적으로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56조 3항에는 ‘후보자 또는 예비후보자가 아닌 자로서 자동 정보통신 방법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자 등에 대해서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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