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투표 24일 시작...최종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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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투표 24일 시작...최종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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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당원 50%, 도민여론조사 50% 방식 27일까지 진행
격한 대립 '문대림 vs 오영훈', 막바지 사활 건 총력전
문대림 예비후보, 오영훈 예비후보. <가나다 순>
문대림 예비후보, 오영훈 예비후보. <가나다 순>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경선에 나선 문대림 예비후보(전 JDC 이사장)와 오영훈 경선후보(현 국회의원)가 연일 격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투표가 24일 시작됐다.
 
후보경선은 권리당원 투표(50%)와 도민여론조사(50%) 방식으로 치러진다.

권리당원 투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24일에는 문자(카카오톡) 투표, 25~26일은 ARS 전화투표(수신)로 진행된다. 27일에는 ARS에 전화를 걸어 투표를 할 수 있다.

도민여론조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가 끝나는 27일 중 공천 후보자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후보측은 경선투표 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지지층에 독려 문자 등을 발송하며 총력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두 후보는 지난 19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주최한 TV토론을 기점으로 상대 후보의 정책을 비판하며 연일 격한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감정적 논평공세까지 이어지면서 '원팀 서약식'까지 가지며 약속했던 '아름다운 경선' 합의는 무색해졌다. 경선이 끝난 후에도 후유증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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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2022-04-24 15:38:16 | 223.***.***.119
도진개진이지만 문대림이 깨알만큼 나아보인다.

오영훈은 뭔가 지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그냥 정치꾼에 불과한것 같다.
행정가다운 면모가 읽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만큼은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회 다수당은 국민의 힘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윤석열정부의 제주 제2공항을 비릇한 제주도 공약들이 차분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찬성도 반대도 않는 민주당 두 후보를 봐라.그들은 당선되고 나면 100%발목잡기 할꺼다.

경제도 모르고 글로벌 감각도 없는 민주당 제주도 정치꾼들때문에 제주의 발전은 더디고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의 안전은 위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