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제주시 33%-서귀포 35%...최종 투표율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오전 6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소는 전국 1만4464곳, 제주에는 230곳에 설치됐다. 개표는 제주시 사라봉다목적 체육관,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2곳에서 이뤄진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또 △투표소 내 촬영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선관위는 투표마감시각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집중돼 투표소가 혼잡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기시간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투표마감시각(오후 6시) 전 가급적 미리 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제주시 도남동 도남청소년문화의집 투표소에서 투표한 40대 남성 ㄱ씨는 "나라를 좀 더 깨끗하고 바르게 이끌 수 있다고 생각되는 지도자를 뽑았다"며 "자녀들이 있는데 편하고 안전하게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60대 여성 ㄴ씨도 "편안하고 잘사는 나라 만들 수 있는 대통령이라고 생각되는 사람 뽑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확진자.격리자 투표는?
확진자·격리자 투표는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후 시작된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 종료시각인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종료되지 않은 경우, 확진자 등은 투표소 밖 별도의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퇴장한 후 투표소로 입장하여 투표한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외에도 외출 안내 문자, 확진·격리 통지 문자 또는 입원·격리 통지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확진자 등 해당 여부 확인 후에는 일반 선거인과 동일하게 본인 확인과 선거인명부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용지를 교부받고 기표 후 투표함에 투표지를 직접 투입한다.
확진자 등 투표마감시각인 오후 7시 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대기 중 투표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선의 제주지역 유권자는 제주시 40만 8552명, 서귀포시 15만 5802명 등 총 56만 4354명이다. 이중 33.78%인 19만여명은 지난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제주시 제주시 9만 6157명, 서귀포시 4만 665명)은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에서는 유권자 40만8552명 중 13만4921명이 참여해 33.02%의 투표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15만5802명 중 35.75%인 5만570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1632만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역대 최고인 36.93%의 투표율을 보였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