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입도객發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누적 '12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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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입도객發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누적 '12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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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객 2명, 타 지역 방문자 등 6명 추가 확진

본격적 여름 휴가시즌을 앞둔 제주에서 입도 관광객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2명(제주 #1273, 1274번)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4일에는 오후 5시 현재 6명(제주 #1275~1280번)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80명으로 늘었다.

4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월별 확진자 현황. <그래픽=원성심 기자>
4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월별 확진자 현황. <그래픽=원성심 기자>

이번 확진자 6명 중 2명은 관광 및 업무차 제주에 온 타 지역 거주 입도객, 나머지 4명은 타 지역 방문과정에서 확진자를 접촉했거나 해외 방문 이력자로 나타났다.
 
제주 1275번 확진자는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제주도민으로, 지난달 30일 제주에 들어온 후 미각 상실,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아 4일 확진됐다. 입도 직전 서울 종로구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1276번 확진자는 전남 광양 #141 확진자 접촉자로 나타났다. 제주에 입도한 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증상이 발현되면서 이번에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1277번 확진자는 러시아에서 입국한 해외방문자로, 입국 후 지난달 26일과 30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번에 능동감시 중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제주 1278번 확진자는 대전에서 여행차 제주에 왔던 확진된 제주 1259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자가격리 중 이번에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제주 1279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동대문구 확진자와 수도권 방문 후 지난 3일 입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공항 도착 직후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1280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수도권에서 업무차 제주에 온 입도객으로, 제주에 머물던 중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앞서 지난 3일에는 관광객 1명과 서울 방문 과정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1명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제주 #1269~#1272번) 중 2명은 타 지역 방문 이력(제주 #1271, 1272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4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강북구 확진자 1명 포함 50명이며, 도내 자가 격리자 수는 확진자 접촉자 196명 및 해외입국자 371명 총 567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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