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감기증상으로 내원, 입원 위한 진단검사 결과 확진
응급실 방문 확인, 15일 아침까지 임시폐쇄
응급실 방문 확인, 15일 아침까지 임시폐쇄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내원한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응급실이 긴급 폐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방문한 환자가 1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667번 확진자 A씨는 제주대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그는 지난 13일부터 감기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측은 A씨가 응급실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 내일 아침까지 응급실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14일 오후 6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38명(강동구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630명(사망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401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445명(확진자 접촉자 192명, 해외입국자 253명)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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