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제주도내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대상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18개 학교 입사 예정자가 검사 대상이다.

기숙사 정원을 기준으로 파악된 검사대상 인원은 1105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구치소, 요양병원, IM선교회 운영 기숙형 대안학교 등 집단거주시설 내 대규모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속출함에 따라 신학기 정상적인 학사운영과 학교내 감염 방지를 위해 기숙사 입사 예정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