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묶였던 제주도 하늘길.바닷길, 나흘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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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묶였던 제주도 하늘길.바닷길, 나흘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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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항공기 정상화...제주항도 정상운항

[종합]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 7일부터 묶였던 제주도 하늘길과 바닷길이 정상화됐다.

1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발 2편과 도착 2편 총 4편이 결항된 것 외에는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고 있다.

결항된 항공편은 제주-군산, 제주-원주 노선을 각각 왕복하는 항공기로, 연결편 문제로 결항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져 있지만, 폭설 특보는 지난 9일 해제된 상태이다.

제주공항은 북극발 한파의 영향이 본격 시작됐던 지난 7일 제주공항에서는 출발 72편, 도착 81편 총 153편의 항공편이 운항을 취소했다.

이어 8일에는 도착 101편 전편과, 출발 101편의 96%인 96편이 결항되는 등 하늘길이 완전히 봉쇄됐다.

그러다 사흘만인 10일 운항이 점차 정상화됐고, 출발과 도착 각각 7편씩 총 14편만 결항됐다.

제주도 배편도 정상운항하고 있다.

북극발 한파의 영향이 본격화 됐던 7일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그러다 8일 9개 항로 15척의 여객선 가운데 5개 항로 6척이 운항을 시작했고, 9일 밤 풍랑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10일에는 모든 항로가 정상화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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