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묶였던 제주공항 항공기 이착륙, 사흘만에 점차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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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묶였던 제주공항 항공기 이착륙, 사흘만에 점차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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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연결편 등 문제로 오전 일부 항공편 결항...오후 정상 운항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에 강풍과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운항이 사흘만해 정상화 되고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상상황이 점차 호전되면서 항공기 이착륙이 정상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오전 9시까지는 일시적 기상상황 및 항공기 연결관계 등으로 출발 5편, 도착 5편 총 10편이 결항됐으나, 이후부터는 대부분 출발과 도착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오전 항공편의 지연으로 인해 연쇄적 지연운항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윈드시어) 및 강풍특보가 발효 중으로, 10일까지는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앞으로 기상상황에 따라 항공기 운항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북극발 한파의 영향이 본격 시작됐던 지난 7일 제주공항에서는 출발 72편, 도착 81편 총 153편의 항공편이 운항을 취소했다.

이어 어제(8일)에는 도착 101편 전편과, 출발 101편의 96%인 96편이 결항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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