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차 등교 첫날 학생 36명 코로나19 검사...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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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차 등교 첫날 학생 36명 코로나19 검사...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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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교 3학년에 이어 고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의 2차 등교수업 첫 날인 지난 27일,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3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36명 중 1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4명도 28일 오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제주지역 등교수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고등학교 2~3학년이 16명(음성 1명, 검사 중 15명), 중학교 3학년이 11명(음성 5명, 검사 중 6명), 초등학교 1~2학년이 9명(음성 6명, 검사 중 3명)이다.

이날 자가진단결과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나타나 등교중지 안내를 받은 학생은 고등학교(2~3학년) 77명, 중학교(3학년) 24명, 초등학교(1~2학년) 60명, 특수학교 2명 등 총 163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등교를 했지만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귀가한 학생은 고등학교(2~3학년) 27명, 중학교(3학년) 12명, 초등학교(1~2학년) 11명, 특수학교 1명 등 총 51명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생활지도,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개인위생, 거리두기 등 지도를 위해 방역인력도 추가로 투입하려고 안내하고 있다"며 "발열 증상 등으로 귀가한 학생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학습 꾸러미를 지원해 집에서 자율적으로 학습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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