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2.9%, 통합당 25.5%'...비례대표 지지정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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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2.9%, 통합당 25.5%'...비례대표 지지정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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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보 등 언론4사 여론조사 결과
비례대표 지지 정당, '비례연합정당' 31.8%, 미래한국당 22.6%, 정의당 9.3%

4.15총선 후보자 등록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제주지역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을 17.4%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례대표 의원 선출 정당투표 지지도에 있어서는 두 정당간 격차가 줄어들었다.
 
제주신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가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제주 3개 선거구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2411명(제주시갑 806명, 제주시을 803명, 서귀포시 8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9%, 미래통합당 25.5%, 정의당 8.9%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 3.7%, 자유공화당 0.8%, 민중당 0.8%, 친박신당 0.6%, 민생당 0.4%, 기타 정당 2.2%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무응답은 14.3%.

이어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투표할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더불어시민당) 31.8%,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 22.6%, 정의당 9.3% 순으로 조사됐다.

비례연합정당과 미래한국당의 격차는 9.2% 포인트로 줄었다.

이어 국민의당 3.6%, 열린민주당 3.1%, 자유공화당 0.6%, 민중당 0.5%, 친박신당 0.3%, 민생당 0.3%, 기타 정당 2.2%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무응답의 부동층은 25.6%.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와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유선 10%, 무선 90%)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3개 선거구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20년 2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제주시갑 14.9%, 제주시을 14.1%, 서귀포시 1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 선거구 ±3.5%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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