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 제주 방문, 22일 발열...역학조사 대상 아니다"
26일 대전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최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주지역에는 이 확진자로 인한 격리대상은 없다는 방역당국의 판단이 나왔다.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은 제주를 여행한 대전지역 확진자 A씨의 공개된 일정 등을 확인한 결과, 역학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구에 거주하는 친구 2명과 함께 제주를 다녀갔다.
이후 A씨는 22일 발열증상을 보였으며 26일 오전 양성 판정받았다.
지원단 관계자는 "A씨와 관련해 도민 중 격리 대상자가 될 상황은 없다"며 제주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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