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가 연이어 2명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두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람 중 검사가 이뤄진 10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1번‧2번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잦았던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감염 검진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첫번째 확진자(해군 장병)와 가까운 공간에서 접촉했던 군부대 소속 장병 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는데, 23일 오후 10시쯤 나온 결과에 따르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두 번째 확진자(호텔 여직원)의 룸메이트로 알려졌던 B씨에 대한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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