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김장영 교육의원이 19일 특위 위원직을 공식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특위위원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위 구성 방식에 있어 7명 이내로 하되 찬반단체가 동의할 수 있는 중립적인 위원을 의장이 추천하도록 단서조항이 명시됨으로써, 객관적이고 공정성있게 특위가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면서 "또 성향에 따른 구성원 인원을 고려했을 때 특위에서의 제 활동과 역할이 매우 미미한 수준이 될 것은 명약관화하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