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내년 민생경제 활력, 환경자원 보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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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내년 민생경제 활력, 환경자원 보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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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 "보전지역 등 총량 관리"
"축산악취관리 강력 추진...경제 활성화, 1차산업 지원 확대"
15일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 ⓒ헤드라인제주
15일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현재 제주도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면서 "내년에는 '민생경제 활력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 보전지역 및 곶자왈 지역 등의 총량 관리방안 정립 등 '환경자원 보전'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 제3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제주도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원 지사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 감소, 국고보조금에 대한 지방비 부담분 증가로 재정 운용에 제약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제주경제가 어려울수록 제주도정이 더욱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하는데, 내년 예산은 지방채 발행 확대, 행정경비 절감을 통해 최대한 확장재정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장적 재정정책과 집행에 방점을 둔 도정운영으로 민생경제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그 첫번째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청정환경을 굳건히 다지겠다"며 '환경' 문제를 주제로 삼았다.

원 지사는 "지난 6월, 제주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며 "이는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제주 환경의 우수함을 알리는 쾌거였다"고 평했다.

또 "청정 환경은 온 국민, 전 세계인과 함께 공유해야 하는 제주의 가치"라며 그동안 추진한 '환경' 이슈와 관련한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제주도정은) 중산간 보전 가이드라인 강화, 부동산 투자 이민제를 제한했다"며 "그 결과 난개발이 우려되는 대규모 투자개발과 중산간 개발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안착, 재활용도움센터 확대, 제주하수처리장 사업 본격화 등도 성과로 꼽았다.

원 지사는 이어 "악취관리지역 지정결정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은 대법원에서 승소해 정당성을 확보한 만큼, 기준과 원칙에 따라 강력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환경분야에 올해 대비 292억 원 증가한 7200억 원을 투자하겠다"며 "절대?상대보전지역, 곶자왈 등 환경자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도민 공감대 속에 총량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수처리장,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등 환경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생활환경 인프라가 차질 없이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지하수연구센터 설립 등에 90억 원을 투자해 도민의 생명수인 제주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아함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본격 가동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기 확충을 통해 자원순환사회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소득증대를 위한 1차산업 투자확대 방침도 제시했다.

원 지사는 "사상 유례가 없던 가을장마와 세 번의 연이은 태풍에 전국 최초로 휴경보상제를 시행하는 등 3230억 원 규모의 특별 지원에 나섰다"며 "월동채소 가격안정 문제의 해결은 제주 농업현장의 숙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1차 산업분야에 5655억 원을 편성했다"며 "최우선적으로 농?어업 분야의 경영 안정화에 집중하고, 기후와 시장 변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한 농작물 재해 보험료에 135억 원을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토양생태환경과 지하수 보전을 위해 휴경 직불금과 유기질 비료공급 예산 110억 원을 새롭게 편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감귤산업 50년’을 실현할 5년간에 걸친 6,200억원 규모의 실행계획으로 감귤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정연설 말미에는 제2공항 건설 당위성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제주 제2공항에는 5조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된다"며 "이는 직면한 제주의 경제위기를 해소시킬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2공항 건설은) 지역의 경기가 되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미래세대의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시킬 사업"이라며 "제주의 균형발전도 견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제2공항과 연계한 제주발전은 제주의 경제 지도를 완전히 바꾸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제2공항 기본계획에 도민이익과 제주 균형발전, 함께 잘사는 상생발전 방안이 촘촘히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도의회가 이날 본회의에 제2공항 갈등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사실상 도민공론화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직후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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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천 2019-11-16 15:53:48
거짓말쟁이 말을 믿으라고? 성산 공군기지 음모에 대해서 말해보라!

고길천 2019-11-16 15:52:51
거짓말쟁이 말을 믿으라고? 성산 공군기지 음모에 대해서 말해보라!

도민사랑 2019-11-15 20:05:32
역시 제주도 사랑하시는 분은 도지사님밖에 없네요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