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2.10%'…4년 전 기록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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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2.10%'…4년 전 기록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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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웃돌며 순조로운 출발…서귀포 14.02% 기록
사전투표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최종 투표율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제주시 오라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는 모습.  ⓒ헤드라인제주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제주시 오라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는 모습.  ⓒ헤드라인제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 투표율이 지방선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지역 역시 전국 평균을 웃도는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 마감 결과 전국 투표율은 11.60%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22.31%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 19.39%, 광주 14.19%, 세종 12.52%, 경남 12.28%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은 전체 선거인수 56만5350명 가운데 6만8407명이 투표에 참여해 12.10%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선거인수 41만978명 가운데 4만6758명이 참여해 11.38%를 기록했고, 서귀포시는 15만4372명 중 2만1649명이 투표해 14.02%로 제주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최근 각종 전국 단위 선거를 거치며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1.06%였으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10.70%를 기록했다.

이후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22.4%(전국 26.1%)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2.2%(전국 20.1%)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4.6%(전국 26.7%) 등으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 ⓒ헤드라인제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 ⓒ헤드라인제주

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3.78%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해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21.38%로 전국 평균 20.62%를 웃돌았고, 최종 투표율 역시 51.1%로 전국 평균 50.9%보다 높게 나타났다.

앞서 실시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제주지역 최종 투표율은 65.9%로 전국 평균 60.2%를 크게 상회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제주지역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 참여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제주지역 투표율은 12.10%를 기록했다. ⓒ헤드라인제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제주지역 투표율은 12.10%를 기록했다. ⓒ헤드라인제주

한편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제주지역에는 모두 43곳의 사전투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모바일 신분증 등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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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2026-05-30 10:00:03 | 118.***.***.194
위성곤 후보는 총학생회장 경력을 발판으로 도의원 3선과 국회의원 3선을 거치며 단 한 번의 낙선 없이 6전 전승의 정치 이력을 이어왔다. 그러나 그 화려한 기록이 과연 실력과 성과의 결과인지, 아니면 민주당 절대 강세라는 제주 정치 지형이 만든 결과인지는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 정작 도민들은 그가 긴 의정 활동 동안 제주 발전과 도민 삶의 변화를 위해 어떤 뚜렷한 성과와 비전을 보여주었는지 선명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정치인은 자리의 숫자가 아니라 결과와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더욱이 패배를 모르는 권력은 독선과 확증편향, 아집으로 흐를 위험이 크다. 지금 제주에 필요한 것은 독주하는 권력이 아니라 도민과 소통하고 책임지는 균형의 리더십이며, 그래서 우리는 문성유 후보를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