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진보당 김명호 후보는 8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본부와 돌봄 공공성 강화와 공공부문 노동자 처우개선,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공동 실천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공공부문 제주형 생활임금 확대 ▲사회서비스원 강화와 돌봄 공공성 확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완전 호봉제 추진 ▲공공영역 비정규직 차별 해소 ▲노동권 보장 및 노정협의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후보와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본부는 제주도와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 및 공공용역 영역까지 단계적으로 제주형 생활임금을 확대해 월 최대 37만 원 수준의 실질임금 인상 효과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제주의 돌봄·복지·급식·청소·생활체육·사회서비스 현장은 수많은 공공서비스 노동자들의 헌신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그러나 민간위탁과 용역 중심 구조 속에서 상당수 노동자들은 저임금과 고용불안, 차별적 처우를 감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여성노동자 비중이 높은 돌봄·복지·급식·청소 영역은 대표적인 저임금 비정규직 구조로 방치돼 왔다"며 “공공서비스는 시장논리의 대상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권리를 지키는 공공의 책임으로, 공공서비스 노동자의 처우개선 없이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돌봄과 공공서비스를 떠받쳐 온 노동자들이 더 이상 저임금과 불안정 노동에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제주, 돌봄이 책임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