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9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던 제주SK 김재우, 그의 새 시즌 각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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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9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던 제주SK 김재우, 그의 새 시즌 각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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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현장 인터뷰] "2025시즌, 너무 서럽고 힘든 1년이었다"
"저는 제주가 너무 좋다...새로운 감독님 오셨으니 힘낼 수 있는 원동력 생겨"
29일 시로야마호텔 가고시마 로비에서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김재우.ⓒ헤드라인제주
29일 시로야마호텔 가고시마 로비에서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김재우. ⓒ헤드라인제주

지난 2025시즌을 앞두고 제주SK에 야심차게 영입된 수비수가 있다. 바로 김재우다. 김재우는 김학범 전 감독과의 인연도 있었기에 제주에서 자주 기용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김 전 감독은 김재우를 선택하지 않았고, 결국 그는 지난 시즌 9경기, 그것도 모두 교체 출전하는데 그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재우를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고시마 현지에서 만났다.

김재우는 29일 시로야마호텔 가고시마 로비에서 <헤드라인제주>를 만나, 지난 2025 시즌 소회와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소회를 가장 먼저 묻자, 그의 입에서는 "어디까지 말씀드려야될지, 또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다"는 말이 가장 먼저 나왔다. 이 한 마디가 그의 지난 시즌 심정을 보여주는 듯 했다.

김재우는 "(지난 시즌) 되게 많은 일이 있었지만, 어찌됐든 결과론적으로 너무 서럽고, 힘든 1년이었지 않나 싶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 시즌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고, 축구 선수로서 발전하는게 일단 제 축구선수로서의 목표로 삼으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들어가야할 타이밍인데'라고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 지난시즌 참 많았다"면서 "저희가 승리가 많고 패배가 없었던 팀도 아니고, 경기를 못뛰는 선수들이 저 말고도 있었는데 선수들을 납득시킬만한 그런 명분도 없을 뿐더러, 경기를 뛰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건강하지 않는 일이지 않았나 싶다"고 피력했다.

김재우가 지난 시즌 9경기 출전에 그치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그가 국내 한 구단으로 이적한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김재우는 "저는 제주라는 팀이 싫은게 아니다"라며 "팀이 싫은게 아니고, 축구 선수로서 팀의 일원으로서 역할이 주어진다면, 저는 자그마한 명분으로도 힘을 내서 좀 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이 팀, 그리고 제주라는 곳이 너무 좋다"며 "그렇기 때문에 있어야될 명분이 생겼으니 있는게 맞지 않나 싶다"고 강조했다.

또 "감독님이 바뀌셨고, 새로운 감독님이 오신다는 큰 명분으로 올해 다시 좀 힘낼 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지난해 영입 발표 당시 제주 구단이 공개한 김재우 오피셜 사진 (사진=제주SK FC)
사진은 지난해 영입 발표 당시 제주 구단이 공개한 김재우 오피셜 사진 (사진=제주SK FC)

올 시즌을 앞두고 주전 센터백이었던 임채민, 송주훈이 팀을 떠나면서 김재우의 책임감이 막중해졌다. 이에 대해 묻자, "어린 선수들 좋은 선수들도 많이 올라왔다"며 "허강준, 권기민 선수가 좋다. 그런 선수들도 감독님께서 경쟁 상대로 만들어주시면서 그 친구들에게 동기부여도 주고, 저희에게는 긴장감도 주면서 서로서로 이렇게 경쟁하면서, 발전하면서 건강한 팀을 만들어나가려고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셋(김재우, 세레스틴, 장민규)이서만 한다는 느낌도 아니고 감독님이 누가 뛰어도 될 만큼 그런 팀을 만들고 계신 것 같다"며 "그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훈련 방식이 독특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재우는 "작년과 월등히 다르다"며 "동계 훈련에서는 체력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한다기보다는 이제 바로 실전적으로 공과 함께 체력을 끌어올리면서 하는 훈련을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집중도 높은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목표를 묻자, 그는 "김재우라는 사람이 제주에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친구들이 '너 축구하냐'라는 연락을 많이 주더라"며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많이 슬펐다. 김재우라는 사람이 제주SK FC에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한테 보여드리고 싶고, 그게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를 많이 뛰고, 잘하면 칭찬받고 못하면 혼난다던가 그런건 추후의 일"이라고 했다.

김재우는 "보여준게 많지 않은데, 팬 분들이 기다려주신다고 하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며 "저는 보답할 수 있는게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최대한 열심히 해서 경기장에 많이 나오려고 노력하는 것이 제 일이고, 많이 나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보답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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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렬 2026-01-30 18:57:29 | 121.***.***.29
역시 킹갓제너럴대광렬 기사 잘 보고갑니다 .
대광렬 기자님 화이팅 김재우 화이팅

이응 2026-01-29 23:35:58 | 118.***.***.154
기사잘봤어요~~ 응원합니다 ^^

제주 2026-01-29 23:45:20 | 122.***.***.240
김재우 선수 부디 이번 시즌은 날아오르는 한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라동귤북이 2026-01-30 00:26:43 | 117.***.***.177
김재우선수 반드시 좋은시즌 보낼수있을꺼에요 믿습니다!!

감귤이 2026-01-30 13:08:25 | 220.***.***.143
김재우화이팅! 제주SK화이팅!
항상 응원해요^^ 우리 이번엔 꼭 상스가자
내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