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김한규 62% vs 김승욱 26% vs 강순아 3%'
서귀포시 '위성곤 51% vs 고기철 41%...10%p차...'제2공항' 표심은?

제22대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내 3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제주시을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서귀포시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각 선거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갑 선거구의 후보 지지도는 문대림 후보 56%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29%)를 2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름.무응답은 15%.
당선 가능성은 문대림 66%, 고광철 16%로 조사됐다.
제주시을에서는 김한규 후보 62%,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26%,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3%로 조사됐다. 김한규 후보와 김승욱 후보의 격차는 무려 36%포인트.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10%.
당선 가능성은 김한규 69%, 김승욱 12%로 조사됐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위성곤 후보 51%,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41%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10%포인트로, 도내 3개 선거구에서는 격차가 가장 적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9%.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두 후보가 '제주 제2공항 현안'을 놓고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표심에서는 서홍·송산·영천·정방·중앙·천지·효돈동 권역은 위성곤 54%, 고기철 39%, 대륜·대천·동홍·예래·중문동 권역에서는 위성곤 54%, 고기철 39%로 나타났다. 대정·안덕면 권역은 위성곤 56%, 고기철 34%로 위 후보가 대부분 지역에서 앞섰다.
반면,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성산읍을 비롯해 남원.표선 지역 권역에서는 고기철 후보가 49%의 지지도를 보이며, 위성곤 후보(40%)를 9%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당선 가능성은 위성곤 57%, 고기철 24%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을 앞두고 실시된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총 1806명(제주시갑 605명, 제주시을 601명, 서귀포시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응답률은 제주시갑 19.4%, 제주시 을 21.1%, 서귀포시 24.1%이고, 표본오차는 각 선거구별로 95% 신뢰수준에서 ±4.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