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성산읍)은 11일 진행된 제420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기본계획 절차를 밟고 있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전임 도정에서 3조7000억원 규모의 지역상생 방안을 추진했었는데, 그 내용을 고시에 담아낼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 의원은 "제2공항 계획이 고시된 이후에 어떤 지역 상생 발전 계획 및 갈등 해결 방안 등이 저희에게 주어질 것"이라며 "저는 국토교통부가 6조 7000억원을 들여서 제2공항만 지어놓고 가버리는 것은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고시 내용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고,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본계획에 어떤 부분이 빠지고 어떤 부분은 들어가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있고, 그 과정에서 지역 발전계획을 어느 선까지 상정할 것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현 의원은 "고시 이후 제주도정이 결정할 수 있는 크기가 다르다고 말해왔다"며 "어떤 내용을 위주로 검토하실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오 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과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검증하는 과정에서 충분하게 논의돼서 법적인 절차를 충분히 이행하고,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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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2공항 활주로와 터미널지하에 클리커층이 존재 (국토부 용역자료 18개소 )하여
수산동굴 연결 가능성 높고
ㅡ성산지역엔 천연동굴 최소 17곳이있는데 서로 연결가능성도 아주높다
ㅡ수산동굴은 4,850미터이상,,,폭 30미터,,가지동굴 존재 확인함
빌레못 동굴(9020m)과 만장굴(7400m), 제주에서 세번째로 긴 동굴.
<국토부 용역자료>
●2공항 활주로 지하엔 5m~9.6m에 사이
클린커층 18개소 존재를 확인 해줬다
ㅡ활주로 지하 <용암동굴>여부를 검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