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본회의장 '주식거래' 논란 제주도의원 손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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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본회의장 '주식거래' 논란 제주도의원 손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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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최근 한 제주도의회 의원이 도정질문이 진행되고 있던 본회의장에서 모바일 주식거래를 한 것과 관련해 17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 제주도당은 해당 의원을 손절하라"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도대체 민주당 제주도당의 구성원들은 제2공항 문제에 대한 진정성이 있기라도 한 것인가"라며 "민주당 도의원들의 일탈과 기행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신상필벌의 원칙이 제대로 서지 않는 민주당 제주도당의 당내 문화 때문이라고 본다"며 "수십년간의 권력독점에 취해서, 특권의식과 선민의식에 쩔은 거짓진보의 허상.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끼리끼리 문화 속에서 곪은 종기가 서서히 터져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우리는 민주당 제주도당의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처신을 기대한다"며 "즉각 당내 윤리심판원을 소집하고,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징계를 내려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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