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도시·교통문제 연구회(대표의원 양경호)는 23일 오전 11시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연구단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는 지난해 8월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10명의 의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과 연구활동 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경호 대표의원은 “15분 도시를 비롯해 수소트램과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이 검토되고 있으며, 대중교통체계 및 택시, 개인이동수단 등 다양한 교통문제와 도시계획이 부재한 상황에서 개발되는 난개발 문제 등 제주는 많은 도시교통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2023년에는 사람중심 교통체계를 확립하는 방안을 우리 도시·교통문제 연구회에서 중점적으로 고민하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에는 양경호 대표의원과 강상수 부대표의원, 강철남 의원, 강하영 의원, 김황국 의원, 양용만 의원, 현지홍 의원, 홍인숙 의원, 강봉직 의원, 김창식 의원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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