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4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 수준, 사회적경제 정책의 성과,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수준 등 총 4개 분야‧17개 지표 평가에서 제주도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4년 12월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실적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공공조달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및 발굴 등 사회적경제 지원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협력 성장 및 포용성장 견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민‧관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발굴 등에도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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