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수철)는 지난 23일 연화원(원장 고병률)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낙상방지 침대 1대(200만원상)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요양원 사랑의 의료보조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수철 봉사회장은 “시설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침대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에도 연화원에 휠체어, 욕창예방 특수방석, 에어매트리스 등 의료보조기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1989년 1월 결성하여 회원 79명, 9월 현재 총 봉사시간 174,973시간으로, 매년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희망풍차 물품 지원 사업, 복지시설 물품 후원, 사랑의 밑반찬 제작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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