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제주 대표팀이 중학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은 제주중앙중학교(지도교사 전동하) 양준우, 오 름, 오진혁, 한승호, 김형건 학생 5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온 라인업'팀이다. 

지난 6월 12일 제주예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중학교 부문 제주 대표로 참가해 지난달 15일 16개 팀이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오는 12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시상식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제주 예선대회 및 전국대회 모두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대회 평가는 창작공연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표현과제(해결동영상, 해결계획서, 해결시나리오)를 심사했다.

김상진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뛰어난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발명 인재 육성 및 학생 발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