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선유지급여 집수리 사업 추진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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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수선유지급여 집수리 사업 추진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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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가구의 59%인 35세대 사업완료  

제주시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거급여 대상자를 위한 올해 수선유지급여 집수리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집수리)는 '주거급여법 제8조'에 의해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는 주거급여 대상자에게 지급되며, 주택 구조노후도(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에 따라 보수범위를 구분해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 2월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제주지역 본부(본부장 박정우)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되고 있다.  

보수범위에 따라 △대보수 13가구, △중보수 15가구, △경보수 31가구 등 총 59가구를 선정해 예산 4억4100만원 범위 내에서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수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9월 현재 2021년 목표가구(59세대) 중 35세대를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했으며, 10월 말까지 100%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사량이(76호→68호) 축소 ‧ 조정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주거급여 대상자들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거취약 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해당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20년에는 4억54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총 68가구(△대보수18 △중보수15 △경보수35)를 대상으로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추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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