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업인 후계.우수경영인 9명 선정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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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업인 후계.우수경영인 9명 선정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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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2차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9명을 선정하고, 사업기반 마련 및 경영 개선을 위한 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 1981년부터 연령 및 수산업 종사 경력 등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으로 나눠 선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80명에게 772억 67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 2차 배정 계획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8명, 우수경영인 1명 등 총 9명을 선정했다.

어업인후계자는 만 50세 미만이고 어업분야 종사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사람에서 선발된다.

우수경영인 선발은 만 60세 이하이고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어업을 경영 중이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는 1인당 최대 3억 원, 우수경영인는 1인당 최대 5억 원의 한도 내에서 장기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제주도에서 발급받은 사업추진실적 확인서와 그외 필요한 증빙자료를 수협은행에 제출해 사업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수산업경영인은 이의 지원을 받을 경우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양홍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경영인들이 경영 기반을 갖고 어촌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수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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