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피어나리 다함께 돌봄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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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피어나리 다함께 돌봄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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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9일 제1호 '피어나리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치뤄진 개소식은 김태엽 서귀포시장,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김경애 사회복지법인 구도원 이사장, 이용 아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피어나리 다함께 돌봄센터'는 서귀포시와 기업, 사회복지법인이 참여해 운영되며,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 센터다.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공무원연금공단이 설치장소를 제공했으며, 공모를 통해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구도원이 운영을 맡는다.

피어나리 돌봄센터는 70.85㎡ 규모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오후 8시까지 최대 20명에 한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5명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피어나리 다함께돌봄센터(전화 738-3314)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관계자는 "1호 '피어나리 돌봄센터'가 위치한 대륜동 지역은 학교 돌봄을 제외하면 돌봄 시설이 전무한 곳"이라며 "앞으로 맞벌이 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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