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웨슬리국제학교와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주제로 문화 교류 화상 수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효돈중은 말레이시아 학생들과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슬기로운 글로벌' 동아리를 조직해, 한 학기 동안 발표팀과 자료 제작팀을 구성하고 역할을 분담해 수업을 준비했다.
이번 수업에서 학생들은 주제에 대한 발표를 하고 이후 각 학교에서 제작한 홍보 영상과 활동사진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각 학교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을 준비하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 한 번 더 공부해볼 수 있었고 실시간 화상 수업을 통해서 말레이시아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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