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우기철을 대비해 토사 퇴적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저류지와 배수로 준설공사를 6월까지 완료한다고 17일 밝혔다.
저류지 등 배수시설 준설작업이 필요한 곳은 모두 13곳이다.
사업추진에는 제주시가 지난 3월 중앙부처 국비 절충으로 확보한 국비 6억원을 투입, 이달 7일부터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앞서 제주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 일대의 재해예방을 위해 시설한 농업용 저류지 57곳에 대해서도 올해 3~4월 일제점검을 완료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 저류지 3곳, 2020년 저류지 5곳에 대해 준설 사업을 추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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