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명 음성 확인...216명 검사 진행 중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의 한 재래시장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상인 등에 대한 일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귀포보건소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현재까지 총 363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를 받은 363명 중 147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21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는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에서는 9일 하루 7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주말인 10일에는 8명, 11일에는 오후 4시까지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