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장기간 공사가 중단되면서 방치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한 정비에 본격 나선다.
제주시는 건축주 자금사정 등으로 인한 공사가 중단되면서 방치된 건축물 16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정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주요도로변, 관광지, 주거지역 등을 중점으로 조사해 정비가 필요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건축관계자에게 정비를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축주 부도 등으로 관리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공사장에는 예산을 투입해 제주시가 직접 정비를 추진한다.
제주시는 3월 중 정비대상자를 선정하고 공사를 발주해 6월이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의=제주시 건축과(064-728-3651).<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