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물방울의 변주'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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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물방울의 변주'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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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2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2021년 첫 번째 소장품 기획전으로 '물방울의 변주'전시를 개최한다.

'물방울의 변주'는 지난 1월 5일 김창열 화백이 세상을 떠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소장품 기획전이다.

소장품 기획전 '물방울의 변주'는 1970년대 이후 2004년까지 작품으로 특유의 웅장한 스케일의 대작 17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물방울 자체의 다양성과 더불어 여러 가지 재료와 소재를 결합하는 구도자로서의 화백을 주목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김창열미술관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는 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전시 관람은 시간대별 관람객 분산과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예약은 김창열미술관 홈페이지(http://kimtschang-yeul.jeju.go.kr)를 통해 접수받으며,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차별 12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관람객은 전시관람 전 발열검사 등을 거쳐야 하며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먼저 1월 5일 고인이 된 김창열 화백의 명복을 빈다. 화백의 예술혼이 김창열미술관에서 세계인들의 가슴에 영원히 간직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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