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19일부터 전통초가 문화체험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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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19일부터 전통초가 문화체험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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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이학승)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공원 내 전통초가집에서 ‘전통초가 문화체험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통초가 문화체험에서는 대한민국 명장 제53호인 송종원 석공예 명장이 국립민속박물관에 전시된 돌하르방 2기의 작품 중 1기를 재현하는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다.

또 대한민국 감물염색 기능 이수자인 오운자 감수강 대표와 함께 전통감물로 마스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시연작품은 돌하르방 원위치 찾기, 교환·교육·전시용 등으로 활용된다.

전통초가 문화체험행사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석공예 주 4회,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감물염색 주 4회 실시한다.

자세한 일정 및 전반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 (www.jeju.go.kr/jejustonepark)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기능보유자 시연위주로 운영되며, 감물염색 마스크 만들기는 2M 이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하에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활동의 경우 참석자 명단작성 및 참여인원수를 제한해 운영한다.


이학승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전통초가 체험방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억새가 출렁대는 탁트인 들판과 전통초가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 모두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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