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24~25일 후보자 등록...본선 레이스 시작
상태바
6.13지방선거 24~25일 후보자 등록...본선 레이스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제주도지사 5명 예상
교육감 2명, 제주도의원 73명 지역구 입후보 할듯
제주 선관위.jpg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24일 시작돼 본선 레이스가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관할선거구선관위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제주도지사선거와 제주도교육감선거,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후보자 등록은 제주도선관위 4층 체력단련실에서 접수를 받는다.

또 지역구도의원 및 교육의원선거는 제주시 지역구의 경우 제주도선관위 4층 대강당, 서귀포시 지역구의 경우 서귀포시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등록할 수 있다.

기존에 예비후보자로 등록된 사람도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위의 기간 중 후보자등록 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31일 시작돼, 선거일 전날인 12일 밤 자정까지 할 수 있다. 후보등록을 했더라도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상황 및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과 '선거정보'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체납사항 관련 서류의 경우 도지사 및 교육감선거는 후보자 등록 수리가 완료된 때부터, 도의원 및 교육의원선거의 후보자는 5월 26일부터 선거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와 '선거정보' 앱을 통해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도 공개하고 있다.

선관위는 오는 28일부터 도지사와 교육감선거 후보자의 5대 공약을, 6월 4일에는 비례대표도의원선거를 제외한 모든 선거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52), 자유한국당 김방훈(63), 바른미래당 장성철(49), 녹색당 고은영(32), 무소속 원희룡 후보(54) 등 5명이 후보자 등록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역대 민선 도지사 선거에서 최대 등록으로, 후보난립과 더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는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65)과 이석문 현 교육감(59) 2명이 등록해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31개 지역구 의원 선거에는 총 7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도의원 4개 선거구, 교육의원 4개 선거구에서 단독 입후보가 예상되면서 무투표 당선지역구도 역대 가장 많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 기탁금은 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는 5000만원, 도의원 및 교육의원 선거는 300만원이다.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한 경우에는 기탁금의 전액을 돌려받고, 10% 이상 15% 미만을 득표한 경우에는 기탁금의 50%를 돌려받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공복리 2018-05-23 11:59:48 | 110.***.***.55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30754
최근 제주도지사 후보 간 치열한 상호공방의 주인공, 동홍동 센트럴 팰리스에 대한 감사원 감사 및 경찰, 검찰조사를 청원합니다.
제발 명확하게 실체를 확인하여 네거티브 선거판을 바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