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의원과 기동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회사를 통해 "생약자원은 의약품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인해 국내 산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국회와 정부가 대안마련에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위성곤 의원은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된 현 시점에서 국내 생약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효민 과장을 시작으로 한국 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상무, 환경부 국립 생물자원관 오경희 과장, 중앙대학교 박원석 교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강일현 박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효민 과장은 "나고야의정서를 대비해 생약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별로 연구·개발되고 있는 생약자원을 상호 공유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국가생약주권을 공고히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의약산업체 등 정책고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나고야의정서와 유전자원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소통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헌제 상무는 "향후 국가 간 유전자원 및 관련 전통지식 확보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나고야의정서 관련 내용의 수행과 기술력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국내 산업의 경쟁력과 이미지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며 "해외 유전자원 및 전통지식 선점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국내 제약 산업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경희 과장은 "2015년 세계바이오산업 시장규모는 3392억 달러에 달했고, 향후 2021년에는 5284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외 생물자원 이용여건이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유전자원의 선제적인 확보와 국가 생물자원 다양성 정보 공유 체계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원석 교수는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국내 관련 산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대응책으로 국가책임기관 지정 등 정부의 책임기관을 명확히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일현 박사는 "공정서 기원 생약자원 중 온대성 생약에만 편중해 관리돼 온 만큼 온대성, 아열대성, 고산성 등 모근 생약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미진한 아열대성 생약자원 규격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위해 품질안전관리 체계 강화가 절실한 만큼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신축 등을 통해 다양한 생약자원 관리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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