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번호에 의한 국민공천선거인단 자동응답전화(ARS)투표 방식으로 실시된 경선에서 강 의원은 박 후보를 제치고 승리하면서 4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박 후보는 막바지 선전을 펼쳤으나 석패하면서, 총선 출마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힘있는 4선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출마변으로 선거전에 나서 공천경쟁에서 승리한 강 후보는 2004년 제17대 총선을 시작으로 18대, 19대 내리 3연속 당선됐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현경대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막판 초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고,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지식경제위원장을 역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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