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119센터 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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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119센터 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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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양순우 / 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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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순우 / 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헤드라인제주
소방 공무원이 꿈인 나에게 소방 실습이라는 아주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3달 과정인 실습 중에서 병원에서 하는 실습도 중요하겠지만 소방현장에서 실습들이 나의 꿈에 가장 도움이 되고 직접적으로 작용 되어 중요할거라 생각이 많이 되었다. 긴장 반 호기심 반 삼도 119센터로 첫 출근을 하였다.

반장님들과 인사도 제데로 나누기도전에 “위이이잉” 소리와 함께 출동 신호가 울렸다. 나는 TV에서만 보던 긴박한 상황이면 어떻하지? 걱정하며, 무작정 구급차에 올랐다. 환자는 두부출혈이 있고 의식이 저하된 상태... 공부를 하면서 배웠던 모든 처치 방법들을 실제 환자에게 제대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생각은 오산이었다. 

다시금 회상해보면 환자를 보자마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던 내 모습이 한심할 정도였다. 현대의학에서 초기 처치가 중요한 만큼 정신을 바짝 차리고 환자를 다시 바라보았다. 2차 손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들이 정렬되지 않은 채 머릿속에 뒤죽박죽 스쳐 지나갔다. 두부출혈이 있기 때문에 출혈부위를 기본적으로 생리식염수로 세척을 한 다음 거즈로 덮고 경추손상이 의심되기 때문에 경추고정 후 과다출혈로 환자를 빠르게 이송하는게 급선무 였다. 나는 반장님이 지시하는 것에 따라서 최대한 신속하게 환자를 구급차에 옮기고 제주대학병원으로 향하였다. 

환자 의식이 저하 되어서 기본적인 활력징후도 쉽게 확인 할 수 없었다. 마음은 굴뚝 같은대 초라해지는 순간 이었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났다. 나는 실습을 옆에서 보기만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환자에게 처치하고 적용해보는 단순히 배움의 과정이 아닌 “이 환자를 어떻게하면 살리고 도와 줄 수 있을까?” 라고 말이다. 그러면서 이 분야에서 좀 더 확실희 공부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센터로 복귀 할 때까지 머릿속에 잊혀지지가 않았다. 아쉬웠다. 그래도 한 가지 기분이 좋았던것은 내가 이런 생각을 가졌다는 것에 대하여 감사했다. 적어도 내 꿈인 소방공무원에 맞는 감정을 가지고 있고 목표를 다시금 확인 할 수 있었으니깐 말이다. 그렇게 잦은 출동과 반장님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도 피부로 느끼고 많이 배울수 있었다.

유치원에 가서 어린 아이들에게 했던 심폐소생술 교육, 한달에 몇 번씩 이루어지는 화재 진압 훈련, 해상인명구조장비 점검 등 많은 일들은 나에게 앞으로 내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고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 하면서 이런 실습의 장을 마련해준 학교와 응급구조학과 교수님들 선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양순우 / 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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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12-02 20:41:34 | 218.***.***.98
아아아!!양순우!!!싼다 !!!쌋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