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후보 "자전거도로는 대표적 전시행정...전면 수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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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후보 "자전거도로는 대표적 전시행정...전면 수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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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6일 제주도의 '환상의 자전거길'에 대한 불편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제주도 자전거 도로의 실효성 문제는 대표적인 전시행정의 결과"라며 "자전거도로를 전면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자전거 이용 목적에 따라 수요량을 조사해 기존 자전거도로의 실제 이용 가능한 상황을 파악해 자전거 도로의 실효적 이용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또 △레저관광용도, 교통수단용도 등의 용도에 따른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선순위 결정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성 확보, 인도를 이용한 자전거도로 지양 △도로건설시 차도, 주정차도로, 자전거도로, 인도, 녹지공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건설 △이면도로의 일렬주차를 통하여 인도를 확보하고 일반통행을 실시하여 자전거도로 활용 △기존 자전거도로를 전면 수정하고 자전거전용도로 추가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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