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예비후보 "친환경.유기농 상품 중국수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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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식 예비후보 "친환경.유기농 상품 중국수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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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방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는 2일 "친환경.유기농 특산품 및 가공식품을 중국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중국인들의 소득증가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과 '웰빙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량이 수요량에 미치지 못할만큼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며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청정 이미지를 활용해 친환경·유기농 식품시장을 공략해 수출을 확대하고 농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FTA 특별법)을 개정해 정부 예산지원 확대를 통해 FTA 기금을 크게 늘리겠다"며 "제주도가 추진중인 FTA 대응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과 연계, 친환경·유기농 특산품·가공식품 생산과 중국 수출 지원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함께 무역이득 공유 차원에서 10년간 1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조기에 조성할 것"이라며 "농어촌 자녀 장학사업과 의료·문화 지원사업 등으로 제한된 지원대상도 청정·유기농 특산품·가공식품 수출 등으로 확대할수 있도록 기금운용 방식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와함께 '알리바바' 등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유통점 진출 확대, 수출통관 지원, 포장 디자인 개발, 영세 수출업체 규모화, 중국 현지업체와 협력체제 구축, 스토리텔링과 브랜드네이밍을 통한 명품화 등을 통해 중국 시장 수출을 전면 확대하겠다"면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되풀이되는 처리난을 해소하고,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농어업인들의 소득을 크게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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