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 철회만이 도민에 대한 최소한 예의"
신구범 전 제주지사측이 14일 우근민 제주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신청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며 스스로 입당신청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신 전 지사측의 정경호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애꿎은 1만7000명의 도민을 단 열흘만에 소몰이하듯 집권여당에 무더기 입당시킨 사건과 성희롱을 4대악으로 규정한 새누리당에 입당하려는 사실 등이 전국적인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고 힐난했다.
정 대변인은 "우 지사의 입당시도와 관련해 빚어지는 일련의 작태는 제주의 정치역사를 30년쯤 후퇴시켰고 정치를 희화해 했다"며 "이 시점에서 입당신청 철회만이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며, 공직자로써 당연히 취해야 할 도리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애꿋은 도민에게 입당을 강요했거나 당비를 대납하며 불법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측근들은 도민을 향해 양심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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