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 방치된 철골 전시물, 작품 의도 훼손 논란
서귀포시 대정읍 섯알오름 주차장에는 철골로 된 경비행기 전시물이 덩그러니 놓여있다. 몇해 전 일제 만행을 다룬 작품 전시회 당시 전시됐던 작품이다.
그런데, 전시회가 끝난 현재까지 철골구조 전시물이 방치된 듯 남아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특히, 해당 전시물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어 작품의 의도가 훼손됐다는 우려가 상존한다.
서귀포시민 김모씨는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의 민원을 서귀포시에 제기했다.
전시물의 의미를 모르는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아와 기념사진을 찍고 가는 장면이 목격됨에 따른 것이다.
김씨는 "물론 작가의 허락하에 전시가 이어지고는 있겠지만 아무런 작품 설명이 없어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가더라"며 "이렇게 방치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 전시회때는 일제시대 강제 수탈 관련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정확한 내용이 전달돼야 다른 작가들의 작품도 기증 받을 수 있지 않겠나"라고 제언했다. <헤드라인제주>

*이 부분에 대한 반론 부분은 제주도의 공식 답변이 나오면 추가될 예정입니다.
*<시민의 소리>는 행정기관에 제기된 민원이나, 독자들의 제보를 중심으로 작성됩니다.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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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