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청장 정철수)이 다음달 1일부터 각종 사건사고를 접수받는 112신고센터와 이를 처리하는 치안상황실을 통합 시범운영한다.
이번 통합운영은 그동안 112신고센터와 치안상황실이 기능별 소속을 달리해 운영됨으로써 각종 치안상황 및 신고사건의 효율적 대응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제도개선 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모든 사건사고를 접수 받는 112센터와 이를 보고 및 통보, 처리하는 치안상황실이 일원화되면서 112신고가 폭주하는 심야시간대 부족한 근무인원을 기존 3명으로 6명으로 보강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이번 통합 운영으로 각종 신고사건에 보다 더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돼 치안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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