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지하수와 청정 백호보리를 결합한 '프리미엄 제주맥주'가 첫 선을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제주권 광역경제권선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리미엄 제주맥주'의 제품 시음회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당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감귤복합가공단지에서 열릴 시음회에는 우근민 제주지사를 비롯해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지역주민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시음회를 통해 소개되는 맥주는 총 5가지. 필스너(Pilsner) 타입 맥주 3종과 에일(Ale) 타입 맥주 2종이 동시에 공개된다.
체코의 필젠(Pilsen) 지방에서 만든 맥주를 뜻하는 필스너 맥주는 흔히들 즐기는 황금빛 맥주다. 시음회를 통해 각기 다른 향의 알콜함량 4.5% 맥주가 소개된다.
맥주 발효시 효모가 맥주 위에 떠서 발효하는 종의 에일(Ale) 맥주는 탄산이 적고 색이 진한 특징을 보인다.
시음회에서는 일반적인 맥주인 '아메리칸 에일'과 알콜 함량이 6.5%로 높은 '스트롱 에일'이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 개발공사 관계자는 "R&D 과정을 통해 개발된 5종의 시제품에 대해 시음회를 개최함으로써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주맥주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제주맥주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4월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프리미엄 맥주 사업은 현재 연간 60kl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를 설치하고 보리품종별 특성을 연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