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공무원 '동호회', "팍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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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공무원 '동호회', "팍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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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 공무원들의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호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현재 도청 내부에서는 제주도청 존샘봉사회를 비롯해 부서별 혹은 선호하는 취미별 많은 동아리들이 운영되고 있는데 가입한 공무원 수도 상당수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이에따라 전 공무원 중 절반 이상이 동호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는 한편, 동호회 별 올 한해 중점 목표를 정해 추진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종전에는 전 부서 직원이 함께 가입한 동호회만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는데, 올해부터는 한 동호회에 15명 이상이 참여하는 경우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봉사 동호회에는 봉사활동 물품비로 100만원 범위내에서 우선 지원된다.

또 활동이 우수한 동호회원에 대해서는 산업시찰 및 해외배낭여행 등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동호회 활동사진전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2개팀의 우수 동호회에 대해서는 50만원씩의 활동비를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앞서 도청과 행정시 공직자 동호회의 활동사례를 모은 책자 <눌트멍 이야기>를 만들어 배포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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